언론사 : 매일경제 / 기자 : 현경식 / 일자 : [2001.05.24]
에프엠텔레콤 (대표 정광우) 은 국내 100여개 대형 건물의 관리 에 필요한 장비목록과 일정점검, 예방점검, 작업순서, 고장원인 분석 등 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서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설관리 포털사이트 ( www.buima.com) 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설관리 (FM) 작업을 웹상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임대서비스 (ASP )와 연계해 운영되기 때문에 건물 특성의 분석을 통한 1대1 맞춤서비스 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광우 사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설비시스템의 노후화로 건물 유지관리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며 "효율적인 관리기법을 관리 포털사 이트를 통해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프엠텔레콤은 지난 99년부터 LG강남타워, 한빛은행 본점, 두산타워, 센트럴시티 등에 통합시설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납품했으며 현재 농 수산물 무역진흥센타, 국립중앙박물관, 현대I타워 등의 통합시설관리시 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용어설명> 시설관리 (FM, Facility Management)는 건물의 존속기간(life cycle) 동안 건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설계 및 시공, 실내디자 인부터 리노베이션,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것 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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