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문 / 기자 : 이영욱 / 일자 : 2016.04.05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전문업체인 파노텍이 개발한 `데몬프로세스를 활용한 빌딩통합자동제어시스템`이 14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기존 빌딩자동제어시스템은 기계, 전력, 조명, 엘리베이터, 출입 통제, 폐쇄회로(CC)TV, 방재, 객실 관리 등 다양한 시스템 장치가 각각 독립적으로 구축돼 있다. 수십 개 이상의 감시·제어 장치 시스템을 통합할 경우 각기 다른 운영방식으로 인해 각 시스템 간 연동기능에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오류가 생기면 이를 역추적하는 절차가 매우 복잡해 원인 규명이 어렵고 개별 장치 시스템을 모두 숙지해야 하므로 운영자가 시스템을 숙달해 조작·운용하는 것이 매우 까다로웠다. 파노텍이 만든 제품은 서로 다른 장치 또는 시스템이 제공하는 다수의 프로토콜을 플랫폼(platform)으로 만들어 실시간 다중분석이 가능하고 보다 효율적인 통합 감시·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데몬프로토콜과 데몬프로세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빌딩의 시설·자원 관리 및 에너지 관리까지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기존 빌딩자동제어시스템 구성 방식이 아닌 단일시스템으로 일원화된 통합 감시·제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다양한 통신모듈을 제공해 다중접속을 통해 시스템 효율과 퍼포먼스를 향상시킨다. 시스템별 특화된 개별UI(사용자 인터페이스) 제공과 필요에 따라 단일UI 제공도 가능하다.
수십 개 이상의 시스템 장치를 단일시스템으로 일원화해 통합이 가능하기에 시스템 구축·유지 보수 비용이 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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